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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bike] 좋은 자전거 동영상을 만드는 10 가지 팁
    Videography 2014. 11. 8. 18:23



    기사 원문: "10 Easy Steps to Getting VOD", Pinkbike, 2014.11.5


    Pinkbike의 오늘의 비디오(Video of the Day)에 선정되기 위한 쉬운(?) 10 가지 단계. 사실은 쉽지 않은 팁들


    사진과 영상에 관심 많은 나에게 매우 눈에 띄는 기사가 MTB 사이트인 Pinkbike에 올라왔다. Pinkbike는 매일 POD(Photo of the Day)와 VOD(Video of the Day)를 하나씩 선정하는데, 바로 VOD에 선정되는 쉬운 10가지 팁에 대한 것이었다. 10 Easy Steps 라고는 했으나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에게는 10 Hard Steps 라고 해야 할 것이다. 


    Note: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요약하고 의역한 것임.


    1) 삼각대를 사용해라

    2) 중요하지 않고 시간을 채우기 위한 클립은 과감히 빼라 (Kill the Filler)

    아침을 먹거나 자전거를 트럭에 싣는 샷들은 이제 식상하다. 2분 짜리 영상에 의례적이고 이미 식상한 클립을 넣을 필요는 없다. 이런 부분은 대부분 보지 않을 것이다.

    3) 시간을 충분히 할애 해라

    "Life Cycles"는 47분짜리 MTB 영상이지만 무려 3년 동안 촬영했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영상에 투자할 수록 당신의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이다. 

    4) 좋은 영상에서 배워

    어떤 영상제작사의 작품이 다른 제작사 것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면 왜 그런지 생각해봐라. 저자는 Life CyclesSherpas Cinema, Camp 4 Collective, Sweetgrass Productions의 작품들을 수 없이 많이 봤고 이들로부터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5) 슬로우 모션을 적절히 활용해라

    슬로우 모션은 절재하여 사용해야 한다. 사람의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부분에 사용한다. 

    6) 헬맷캠을 활용해라

    Gopro와 같은 카메라의 등장으로 당신의 라이딩을 촬영할 수 있는 점은 대단하다. 그러나 유명한 라이더가 아니라면 누군가 휘슬러 바이크 파크의 유명한 A 라인이라 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려오는 Gopro 영상을 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헬멧캠이나 체스트캠과 같은 POV 영상은 조금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는 큰 카메라로 촬영하기 어렵지만 작고 튼튼한 Gopro 같은 카메라로 촬영하기 용이한 부분의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다.

    7) 음악을 잘 선택해라

    다른 영상에 사용된 음악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특별히 저작권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음)

    8) 영상 편집시 트랜지션은 사용하지 말아라

    트랜지션의 활용은 오히려 집중을 방해하며 영화답지 못하고 바보 같아 보이게 만든다.

    9) Building

    트레일이나 기물을 만들거나 하여 독특한 라이딩 모습을 보여주라는 의미 같다. 독특한 스턴트 장면이 있다면 기억해주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얘기.

    10) 독창적인 시도를 해라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 타임랩스나 하이킹 씬을 넣어 긴 영상으로 부풀리라는 의미가 아니다. 어떤 스토리를 구상해보거나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봐라. 이에 조명, 애니메이션, 소리를 적절히 활용해봐라.


    Pinkbike 기사에 첨부된 멋진 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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