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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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날 아침 출근 길카테고리 없음 2010. 1. 4. 11:11
7시40분쯤 집을 나와 보니 눈이 펑펑 차를 덮고 있는 눈을 치웠다. 눈이 발목까지 잠긴다. 눈은 무거운 습설은 아니고 얼어있지는 않아서 치우기는 쉬웠다. 그냥 장갑낀 손으로 밀면 눈이 다 밀렸다. 하지만 이미 10 cm는 넘게 쌓인지라 주행할만큼 치우는데는 10분 정도는 걸린 것 같다. 동네 설경은 아름답다 출발, 분당 안은 차가 많지는 않았지만 속도를 낼 수는 없고, 20~30Km/h 정도로 주행하였다. 분당 수서간 고속화도로 진입. 여기도 상황은 좋지 않다. 야탑 근처부터 차가 심하게 정체되기 시작하였다. 가든5가 있는 근처부터 살짝 오르막이 있는데, 여기서 정체는 극에 달했다. 오른쪽에 올라가지 못하고 서있는 BMW 조~기 오른쪽 구석에 스타렉스 한 대도 구석에 멈춰있다. 옆에 있던 9407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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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타이어Das Auto 2009. 11. 28. 22:28
이지타이어라는 곳에서 스노우 타이어 2개를 겨우 구하여 오늘 장착하였다. 한국타이어 아이스베어 W300, 225 45 17인데, 요즘 지구 온난화로 스노우 타이어의 생산량을 줄인 것 같은데, 특히 이 사이즈의 스노우 타이어는 더 희귀한 것 같다. 소나타 2를 탈 때에는 미쉘린 스노우 타이어를 모든 바퀴에 장착해서 사용했었고, SM520LE를 탈 때에는 앞 바퀴만 금호의 스노우 타이어를 사용했었다. 눈이 얼지 않은 상황이라면 스노우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확실히 좋은 것을 그동안 체감했었고, 스키장에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Bridgestone RE050가 여름용 타이어라서 눈에 매우 취약할 것 같아서, 제타에도 스노우 타이어를 달기로 하였다. 그러나, 4개는 구할 수가 없어서 일단 앞바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