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graphy

스테디캠 멀린(Merlin) 세팅하는 험난한 과정

Herbert 2012. 7. 28. 10:51

 

 

 

스테디캠의 창시자가 설립한 Tiffen사의 Merlin은 vDSLR이나 작은 디지털 카메라/캠코더에 사용할 수 있는 스테디캠이다. 기존 스테디캠은 아마추어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이 비싸고 무거운 프로 방송/영화 장비였으나, vDSLR이 유행하면서 아마추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작고 가볍고 저렴한(?) 대중적인 스테디캠으로 출시한 것이 멀린(Merlin)이다.

 

이거 처음 보면 작고 가벼운 둥근 막대기가 110만원이나 하다니, DSLR을 한 대 더 사거나 저렴한 L렌즈 하나 더 살 수 있는데.. 라며 쓰라린 가슴을 쓰다듬게 된다.

그리고, 실제 제대로 사용하게 되기까지 험난한 세팅과정에서 잘 안되서 폭발하고 좌절하기도 쉬울 것 같다. 정말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나는 이제 1주일 되었는데, 아직 계속 흔들거린다. 만족스러울 정도로 밸런스를 잡는데까지 수주가 걸리는 것은 보통인가보다.

 

Little bottom heaviness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나의 상태가 Top-heaviness인지 bottom-heaviness인지를 확신하기가 어렵다. 둘 중 하나라면 어떻게 조절을 해야 하는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멀린쿡북도 있고, DVD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밸런스를 잡는 데에는 부족하여 여러 가지 도움이 될만한 멀린 세팅 동영상을 찾아봤다.

 

 

이 블로그에는 멀린과 스무디(고프로와 아이폰4 용 스테디캠)에 대한 내용이 있다.

http://www.20kfilms.com/blog/steadycam/

 

 

Tutorial - Balancing the Steadicam Merlin // 5dmkii // 50mm f1.4 from LUCKY RAFT FILMS on Vimeo.

한국분이 멀린 세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

http://blog.naver.com/micomboss?Redirect=Log&logNo=60157143932&jumpingVid=18406EFE181E47C7BF51AC7C341E06094B17

 

앞뒤좌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처음엔 대충 맞춰 놓고 해도 된다는 것 같다

 

Drop Test

 - 떨어지는 시간이 짧으면 가이드링을 아래쪽으로 --> 무게 중심을 낮추는 것임. 떨어지는 시간이 짧다는 것은 top-heaviness

 - 떨어지는 시간이 너무 길면

 



slrclub의 Wellbeing이라는 분으로부터 70만원에 구매함

멀린2는 아니고 멀린1인 것 같고,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하였다고 하며 선포토 정품일 것이라고 함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d_market&page=1&divpage=1129&sid=on&keyword=wellbein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5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