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xis Minion DHF 2.5 UST, 해외 직구하기
2011년에 다운힐에 입문하여, 2011년 여름부터 Kenda Nevegal UST 2.35를 사용해왔다. 그런데, 한달쯤 전 불당리 라이딩을 하다가 뒷바퀴에 펑크가 났고, 자전거를 끌고 오기 귀찮아서 살살 타고 내려와서인지, 타이어에 펑크가 여러 군데 났다. 3 군데 떼워봤으나, 너무 많이 찢긴 곳이 있어서 공기가 세고, 결정적으로 타이어 비드 쪽에 생긴 구멍을 잘 매울 수 없어서 반 밖에 사용하지 못한 네베갈을 포기했다.
<미니온 상품 페이지 캡춰하려고 방금 갔더니 체인리액션 사이트가 리뉴얼되었다.
상품상세페이지의 모습이 일반적인 쇼핑몰과 유사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7월 25일에 살 때에는 타이어 가격이 $60.81, 한국으로 배송비는 $15.78, 총합 $76.59 였다.
작년 용평 다운힐 대회 때 맥시스가 전시하길래 UST 타이어 가격 물어보니 7만5천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즉, 한국에 재고가 있다면 한국에서 사는게 좋다. (저는 한국에 재고가 없는 것 같아서 체인리액션에서 구매한 것임. ^^)
7월 25일 밤에 주문했는데, 7월 31일에 도착했다. 상당히 배송이 빨라졌다. 예전에 배송비가 좀 더 저렴한 Royal Mail이던가 하는 배송사는 이제 사용하지 않고, Parcel Force라는 배송사로 바꾼 것 같다. 배송비는 좀 더 오른 것 같다. 체인리액션에서 Royal Mail이 없어진 시기는 작년 가을 즈음인 것 같다.
미니온 와이어비드가 아니라서 접을 수도 있었을텐데, 타이어 모양 그대로 비닐에 싸서 배송했다.
미니온을 꺼내니 고무 냄새가 많이 났다. 슈발베 타이어들은 안그랬는데... 무거운 만큼 두터운 타이어라 타이어 모양을 잘 유지하는 편이다.
체인리액션에는 1180g이라고 나와 있었는데, 1232g으로 무려 52g이나 더 많이 나간다 -_-;;
전에 사용하던 Kenda Nevegal 2.35 UST가 1060g 이었으니, 무려 162g이나 더 나간다.
그러나, Nevegal 사용할 때에는 100g의 정도의 실란트를 넣었고, 이번에 Minion은 실란트를 넣지 않았으므로 62g만 무거워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