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출사 모임의 질문과답란에서
입문용 MTB에 대해서 문의한 것 중 괜찮은 리플들을 요약하거나 모아 본 것입니다.
-----------------------------------
입문용의 기준은 100만원 미만,70~80만원대 정도
입문용으로 gt 아발란체 1.0, 게리피셔 타사자라를 많이 탄다
스캇 스케일 70(07년식)
메리다 500D: 부품 구성비가 좋음. 디스크 브레이크
스캇은 레이싱용에 좀더 가깝고, 게리피셔는 산악용에 점더 적합하다
겨울이 비수기라 좀 더 세일을 할 수 있다
"언젠가는"님의 리플
얼마전에 같은 고민으로 두달여간 여러 사이트를 전전하며 나름대로 정보를 모아본 경험이 있어서 약간의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네식구 님이 타실만한 잔차중 70-80만 정도라면 여러 좋은 잔차들중 몇가지를 꼽을수 있을거 같네요.
- 개리피셔 타사자라 07년식
(저렴하게 구하실수 있다면 06년 식도 아주 좋습니다.) 07년식은 대략 70만 초반대에 가능합니다.
- 스캇 스케일 70
70만원 중반대에 구매 가능하시구요. 개리피셔와 거의 동급으로 취급됩니다. 눈으로 볼때는 훨~~씬 뽀대납니다. 개리피셔는 좀 파스텔적이고 스캇은 원색적인 편이라면 이해되실듯(물론 칼라디자인 측면에서 볼때입니다.)
- 트렉 4400
70만 초반대 구매 가능하실듯 하구요. 여기저기 보셨다니 아시겠지만 가격적 거품이 좀 있다는게 사실입니다. 개리피셔 타사자라와 스캇 스케일하고는 부품적인 면에서 좀 떨어집니다. (비추입니다)
- 2006 Matts Miami-V(메리다)
역시 비슷한 가격대인 70만 초중반 정도고요. 1,2번과 성능면에서 별차이 없습니다.
- 2006 Matts Sport 500-V(메리다) 70만 중반정도 가격대 입니다. 4번과는 부품적인 면에서 약간 다릅니다만 개략적으로 1,2,4,5는 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엘파마 익스트림
T550 70만 초중반대정도 나가고요 부품등급으로는 지금까지 언급된 제품들보다 조금 좋은 정도입니다. 이유라면 .. 엘파마는 한국브랜드 입니다. 거의 모든 부품은 수입된 것들을 쓰지만 어쨌든 조립은 국내에서 하니 made in korea죠. 이와 같은 이유로 가격이 수입완제품인 타 브랜드들보다 동급이라면 가격이 좀 저렴하고 가격이 동급이라면 부품은 좀 더 좋은 편이죠. 오해하기 딱 좋은 표현인데요 좋다는게 상대 브랜드가 나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한가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한 인체공학적 균형감이 그 브랜드의 노하우죠. 물론 기계적 밸런스도 절대 무시할수 없습니다. 똑같은 부품이라도 만들어내는 메이커마다 그 느낌과 내구성에 차이가 있듯이 ... 어디까지난 선택은 네식구님이 하셔야 하구요. ^^;
장황했습니다만 근처 샾을 가셔서 부지불식간에 바가지(소곤소곤-설마 아직까지 그런 샾은 없겠지만요)를 쓴다거나 정보없이 가셨다가 엉뚱한걸 구입하셔서 낭패 당하실수도 있기에 조금 오해할수도 있을만큼 적나라하게 썼습니다. 오해없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언급한 가격은 대충 그정도 가격대다 라는 뜻이구요 흥정에 따라 가격은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특히 카드아닌 현금이라면 5%정도는 다운될수도 있을듯. (일단 흥정하시고 최대한 네고를 받으신후 현금이라고 말씀하신후 다시 한번 DC받으시는것이 훙정상 좀더 좋더라구요. 물론 서비스품목이랄수 있는 (퍽<-- 샾 사장님들의 펀치 ㅠㅡ) 물통게이지/후미등/저렴한 전조등 그리고 허브스탠드(이 자전거들은 자체 스탠드가 없는 관계로 허브스탠드가 없다면 세워놓을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그외 기타 등등 더 받으실수 있다면 금상첨화 -><- 겠지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