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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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혼 호라이즈, 잘 가~자전거, Bicycle, Fahrrad 2019. 12. 3. 10:17
1년 반 좀 안되게 짧은 출퇴근에 종종 사용했던 다혼 호라이즈와 어제 이별하였다. 나와는 별로 달려보지 못해서 섭섭했을텐데, 새 주인과 씽씽 달려길 바래~ 처음 중고로 구매하여 출퇴근에 사용하기 위하여 SKS 머드가드를 달아주었다. 머드가드 설치는 처음이라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철선의 길이를 조정하기 용이해서 타이어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뒤쪽 머드가드가 좀 더 뒷 타이어를 덮어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1년 넘게 타면서 물웅덩이를 통과해도 등에 흙탕물이 튀는 경우는 없었다. 머드가드 효과는 아주 좋아서, 비오는 날은 타지 않았지만, 땅이 젖었거나 물 웅덩이가 있다고 하여 속도를 줄일 필요없이 마음 놓고 통과해도 출퇴근시 평상복을 더럽히지 않았다. 업힐이 약간 힘들어 알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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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on Jetstream P8 08년식, 다시 판매하다자전거, Bicycle, Fahrrad 2011. 5. 29. 14:44
5월 15일에 Dahon Jetstream P8 을 네이버 다혼 동호회의 판매란에 내놨고 5월 27일(금) 심야에 판매되었다. 다음은 다혼동에 올린 판매글 http://cafe.naver.com/dahon/34610 한 두달 정도 잠깐 탄 녀석이지만, 미니벨로도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고, 웬만한 업힐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서스펜션에 대해 큰 기대를 하면 안되지만 앞뒤 서스펜션 덕분에 얇은 타이어로도 작은 인도의 턱이나 다소 도로가 험한 곳을 달려도 안심되었다. 즉, 웬만한 도로를 가리지 않고 다니기에 참 좋은 미니벨로였다. 그러나, 오랫만에 나의 풀 서스펜션 MTB인 Scott MC-1을 타보니, Jetstream의 서스펜션은 서스펜션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고급 MTB의 서스펜션의 느낌은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