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리
-
불당리 라이딩에서 생긴 듯한 상처들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21. 20:08
오늘 불당리 셔틀 라이딩을 하였다. 앞 타이어에 이어 뒷 타이어까지 Maxxis Minion DHF 2.5 UST로 교체를 하였기에 오늘은 미끄러지지 않고 잘 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였으나, 오늘 참 많이 미끄덩 한 날이다. 첫번째는 위시워시, 두번째와 세번째는 언니바위, 네번째는 정코스였는데, 정코스의 급경사에서 크게 뒤집어지고 나뒹굴었다. 별로 안 다친듯 하였으나, 보호대 안쪽으로 왼쪽 팔꿈치에 상처가 크게 났고, 왼쪽 어깨와 팔도 뻐근하다. 돌들이 엄청 많은 불당리 정코스, 영어로는 이런 곳을 Rock Garden 이라고 하던데, 정코스에서는 급경사 코스가 두세곳 정도가 있다. 많이 가파른 상태에서 나무뿌리나 바위를 넘어야 하는데, 두번째 급경사 코스 중반의 큰 바위를 너무 정면돌파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