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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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elli P Zero Race TLR 타이어 사이드월이 갈라지는 증상자전거, Bicycle, Fahrrad 2023. 6. 4. 14:04
지난주 부산에서 여주까지 490km 라이딩한 이후에 앞 타이어에서 발생한 증상이다. 갈색 아랫쪽에 다시 검정이 시작되는 부분이 접착되어 있던 모양인데 이 부분이 떨어져서 아래와 같이 틈이 벌어진다. 타이어 일부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좌우 모두 모든 지점에서 이런 증상이 발생했다. 국토종주 490km 코스가 그리 험한 것인가? 사이드월 갈색 부분에 긁힌 흔적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면 확실히 국토종주 코스가 만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 이 타이어는 작년(2022년) 6월 초 아니면 3월 중순에 구매한 타이어인데, 타이어 접지면의 상태를 감안했을 때 3월 중순에 구매했을 것 같다. 1년 3개월이 조금 못된 것이다. 겨울에는 그래블 타이어를 달고 다녔으니 사용 기간은 1년 남짓이다. 타이어 접지면이 많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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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에서 넓은 휠(림)의 장단점자전거, Bicycle, Fahrrad 2014. 8. 12. 00:31
너비가 넓은 휠을 사용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휠의 너비에서 중요한 것은 림의 바깥 너비가 아니라 안쪽 너비 (Internal Width)이다. 먼저 Ibis의 초광폭 카본 휠(안쪽 너비가 무려 35mm)의 홍보 영상을 보자. 넓은 림의 장점을 시각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위 영상에서는 안쪽 너비가 35mm 인 휠(파란색)과 19mm 이하일 것으로 생각되는 옛날 휠(빨간색)을 비교한 것이라 너무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측면도 있다. 안쪽 너비 22mm인 휠(보라색)과 비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Ibis 에서 얘기하는 넓은 휠의 장점 같은 너비의 타이어라도 더 넓은 접촉면을 제공한다. 넓은 휠은 타이어 사이드월을 더 잘 지지하여 같은 공기압에서 더 안정감을 제공한다. 넓은 휠은 좁은 휠보다 더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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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xis High Roller 2 27.5x2.30 3C Maxx Terra TR자전거, Bicycle, Fahrrad 2014. 8. 10. 20:54
Carbine 275 용 타이어도 Maxxis DHF 27.5x2.30 을 하고 싶었으나 구할 수가 없어서, Maxxis Higher Roller 2를 선택했다. 내가 선택한 모델은 아래 형광펜 칠한 것. 올마 용이라 노브의 크기가 다운힐 용보다는 작다. 과거 26인치 맥시스 타이어들의 2.35보다는 넓다. 예전 26인치로 보자면 2.5와 2.35의 중간 정도? 슈발베 한스댐프 2.35나 맥시스 Minion DHF 26x2.50 보다 약간 좁다.무게가 가벼운만큼 타이어 사이드의 두께는 다운힐 용인 Minion DHF에 비해 얇다. 무게는 스펙보다 약간 더 무겁고, 2개의 무게 차이가 20g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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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자전거의 뒷 타이어 교체와 무게 증가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19. 20:37
Yeti 303RDH 다운힐 자전거의 뒷 타이어를 교체하였다. 2011년 8월인가 9월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 Kenda Nevegal 2.35 UST Sticky-E. 아직 조금 더 사용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최근 Minion DHF로 앞을 교체해보니 웬지 모르게 그립이 좋은 것 같고, 나의 부족한 실력으로는 아래 사진만큼 닳아버린 뒷 타이어로 험로에서 다운힐하면 잘 못 탈 것 같아서 Minion DHF로 교체하였다. Minion DHF가 160g 정도 더 무겁다. Nevegal에는 실란트를 100g 정도 넣고, Minion에는 넣지 않는다면 무게가 100g 이하로 늘어야 하는데, 무게를 재어보니 17.01kg!! ^^;;16.9x kg 정도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자전거를 물청소했기 때문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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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 Intense Carbine의 무게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8. 18. 00:05
12.3~12.4 kg 정도 되던 올마(Intense Carbine)의 뒷 타이어를 슈발베 노비닉에서 한스댐프로 바꾸면서 무게가 꽤 늘어서현재 12.6x kg 이다. 파크툴 저울의 LCD가 고장나서 12.61 인지 12.67인지 분간할 수가 없다. -_-;; 한스댐프가 노비닉보다는 다소 무겁기는 하지만, 최근 네베갈 2.35 UST와 노비닉 2.25 Tubeless Ready Snake Skin의 단면을 잘라서 비교해보니, 노비닉이 월등히 얇다. 한스댐프는 아마도 네베갈 2.35보다는 얇겠지만 근접한 두께를 갖고 있을 것이고, 나의 올라 라이딩이 험로가 많으므로 무게가 늘어나는 걸 감수하고 한스댐프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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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less Ready 타이어 장착하기 (특히 Schwalbe 타이어)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7. 14. 16:25
UST Tubeless 는 Kenda Nevegal 2.35를 2년 전부터 사용해왔고, Tubeless Ready (이하 TLR) 타이어는 1년전부터 Schwalbe의 Hans Dampf와 Nobby Nic을 사용해왔다. 그런데, UST 타이어는 스탠드 펌프만으로도 바람이 잘 들어가지만, Schwalbe의 TLR 타이어는 도저히 스탠드 펌프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았다. 꼭 컴프레서가 있는 샵에 가서 바람을 넣어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 TLR 타이어도 스탠드 펌프로 바람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바로 Schwalbe사의 홈페이지에 이 방법이 안내되어 있었다. (http://www.schwalbetires.com/tech_info/fitting)이 페이지의 "How are tubeless tire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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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자전거의 타이어를 튜블리스(Tubeless)로 교체하기자전거, Bicycle, Fahrrad 2011. 10. 9. 23:15
여태 한 번도 튜블리스 타이어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튜블리스의 장점, 특히 다운힐할 때 장점은, 1) 공기압을 적게 넣을 수 있어서 접지면적을 넓힐 수 있다는 점과 2) 튜브를 제거함으로써 무게를 감량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한다. 다운힐 용 타이어와 튜브는 일반 MTB의 것과 다르게 많이 무겁다. Maxxis의 Ultra Light 튜브는 125g(두께 0.6mm)인데 Maxxis DH 튜브는 무려 430g(두께 1.6mm)이다. 튜브가 XC용 가벼운 타이어 무게다. 타이어의 경우도 대게 2.35, 2.40, 2.50, 심지어 2.70 너비도 사용하는데 2.25를 넘어가면서부터 무게가 많이 증가한다. 통상적으로 1Kg~1.4Kg이나 된다. 비드의 종류에 따라 와이어가 들어가 와이어 비드가 더 무겁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