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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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만에 목욕재계한 나의 자전거, Scott Genius MC-10자전거, Bicycle, Fahrrad 2011. 7. 9. 23:57
2007년 12월말에 Scott Genius MC-10을 산 후에 처음으로 지난 주 완전 분해 청소를 맡겼고 오늘 자전거를 찾았다. 이 자전거는 워낙 부품의 내구성이 좋은 건지 그동안 타면서 기름칠 정도만 해주었음에도 별다른 고장없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래도, 한 번 구석 구석 청소를 해줘야 할 것 같아서 분해 청소를 하기로 했다. 완전 분해 청소는 대게 10만원~15만원 사이이며 샵마다 완전 분해 청소의 범위가 달랐다. 브레이크와 기어 라이닝 교체와 크랭크 등을 분해하여 청소하는 정도는 공통적으로 포함된다. 허브를 분해하여 청소하고 구리스를 넣어주는 것은 샵마다 차이가 있다. 서스펜션 수리는 별도이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것도 별도이다. 어느 샵에서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다가 가까운 분당의 샵을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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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MC-10 의 서스펜션 세팅자전거, Bicycle, Fahrrad 2011. 7. 9. 16:28
내 몸무게 65Kg 기준으로 맞출 때의 공기압 Fox Talas 100RL - 60 psi MC-10의 Rear suspension Minus Chamber (큰 통): 4.3 bar Positive Chamber(작은 통): 8.6 bar 작은 Positive Chamber를 먼저 맞춘 후에 큰 Minus Chamber의 공기압을 맞추도록 한다. 0.3~0.5 bar 정도 오버해서 공기압을 맞춘다. 밸브를 뺄 때 공기가 빠져나가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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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시클테크에서 디스크 브레이크 오일 블리딩자전거, Bicycle, Fahrrad 2010. 4. 11. 21:40
겨울 내 스키 타느느라고 아버지 댁의 창고에 쳐박아놨던 나의 스캇 MC-10을 가져온지 3주가 지났지만 앞 디스크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지 않고 있었다. 브레이크를 깊게 잡아도 캘리퍼가 힘있게 로터를 물어주지 않고 그냥 헐렁 헐렁한 상태였다. 뭔가 조절해보려고 했지만 뭘 조절해야 할지도 잘 몰라서, 인터넷에서 자료만 좀 찾아보다가 미네랄 오일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고 추측하였다. 직접 할까, 아니면 샵에 맡길까 잠시 고민하다가 네이버 자출사에서 좀 찾아보니 가까운 정자동에 자전거 수리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생겼다는 글을 찾았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자전거를 갖고 가봤다. 언듯 보면 동네 자전거포 같이 보인다. 바이시클테크(http://www.bicycletech.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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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Genius MC-10의 리어 서스펜션 테스트 동영상들자전거, Bicycle, Fahrrad 2008. 1. 6. 23:49
오늘 스캇 지니어스 MC-10으로 분당 서현동 근처의 탄천에 있는 울퉁불퉁한 길을 가봤다. 하드테일인 스캇 스케일 70을 타고 갈 때에는 엉덩이를 안장에서 떼고 타야 했는데, MC-10은 그냥 엉덩이를 안장에 데고 타고 엉덩이가 아프지 않았다. ^^ 감동. 리어 서스펜션을 테스트해보기 위하여 열심히 호핑을 해봤다. 뒷 물받이가 뒷바퀴와 충분히 거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심하게 뛰면 바퀴에 닿는다. 좀 더 거리를 둬야겠다. 이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뒤 서스펜션을 잠갔다. 잠갔더니 열심히 뛰어도 거의 서스펜션이 동작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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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산 Scott Genius MC-10 사진들자전거, Bicycle, Fahrrad 2007. 12. 26. 00:22
설명은 나중에. 일단 사진을 올린다. 문형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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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몰래 다녀온 분당에서 속초까지 자전거 여행자전거, Bicycle, Fahrrad 2007. 8. 19. 15:19
8월5일~6일, 이틀 동안 자전거를 타고 분당에서 양평,홍천,인제, 미시령을 거쳐서 속초까지 갔다. 원래는 하루만에 속초에 도착하여 밤 11시반의 마지막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 오려고 했으나 의외로 힘이 많이 들어서 인제의 모텔에서 자고 6일에 미시령을 넘었다. 6일 오후 4시반에 속초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오후 8시40분에 도착하여 다시 분당의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밤 10시15분쯤 집에 도착하여, 예상보다 긴 자전거 여행이 끝났다. 이번 여행은 긴 자전거 여행이 위험하다고 절대 반대하는 아내가 8.5~6까지 이틀 동안 일본 출장을 가는 동안 비밀리에 감행하였다. ^^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훈련소에서 50Km 행군했을 때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자전거 여행은 내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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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MTB, Scott Scale 70을 사다자전거, Bicycle, Fahrrad 2006. 10. 31. 22:56
1년반 정도 유사 MTB 레스포 하운드 1000을 타고 회사에 1주일에 한 번 정도 출근하곤 하다가 추석직전부터 자전거가 더 재밌어지면서 전문 MTB 지름신이 왔다. 많고 많은 MTB 중에서 웬지 모르게 이 Scott Scale 70에 마음이 갔다. 다른 자전거와 비교해서 가격대 부품 구성비도 괜찮은 것 같았다. 그러나, 막상 이 자전거는 살 수 없었다. 우리 나라에 재고가 없었던 것이다. 10월중순쯤에 들어온다는 소식에 관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분당의 와우MTB에 예약을 해놨다. 10월26일(목)에 드디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날 저녁에 좀 일찍 퇴근해서 구매했다. 오늘 자출하면서 찍은 사진 디자인에 혹하게 만든다는 스캇의 프레임 디자인 손잡이와 브레이크/기어. 편안하게 브레이크가 아주 잘 잡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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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USA 사이트에서 Scale 70,60,50의 비교자전거, Bicycle, Fahrrad 2006. 10. 18. 02:23
Scott USA 사이트에 가보니 자사의 자전거를 4개까지 비교해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http://www.scottusa.com/compare.php 모든 브랜드들이 자사의 제품들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비교해보니 구지 Scale 60이나 50을 사기 위해 돈을 더 투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단지, 50은 디스크 브레이크라 관심이 가기는 하지만... 70에 나중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아도 되기는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