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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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on Havoc UST Rear Wheel의 손상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19. 00:15
다운힐 자전거의 뒷 타이어를 맥시스 미니온 DHF 2.5 UST로 변경하려고 2년 정도 사용한 켄다 네베갈 UST 2.35를 빼고 나서 보니, 림에 상처가 있었다. 뭔가 찍힌 자국이다. 더욱 깜짝 놀란 것은 림의 일부가 아래와 같이 안쪽으로 상당히 많이 휘어 들어간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_-;; 휜 부분을 가만히 보니 갈라짐 현상이 보인다. 단순히 칠이 갈라진 것인지, 알로이 자체에 균열이 생긴 것인지... DHClub에 물어보니, 일단 구부러진 알로이나 알루미늄은 피려고 하면 부러질 수 있다고 한다. 그냥 구부러진 대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가 보다. 이것 때문에 타이어의 바람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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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i 303RDH의 안장 최대한 낮추기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19. 00:06
풀서스펜션 자전거의 안장을 그냥 무작정 낮추면 안된다. 휠 트레블이 최대한 먹었을 때 안장과 접촉하여 서로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키가 큰 분들은 적당히 낮추고 타도 되겠지만, 나는 키가 작아서 휠 트레블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낮추더라도, 좀 더 안장이 낮았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안장이 좀 더 낮으면 코너링할 때에 더 자세를 낮추거나 자전거를 기울이는게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안장 자체의 높이가 낮은 것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지금 SDG 안장이 다 헤어지면 그런 안장을 찾아봐야겠다. DHX RC4 리어샥에서 티탄 스프링을 제거하고, 피기백통의 공기를 모두 뺐다. 피기백통의 공기를 빼지 않으면 서스펜션이 잘 줄어들지 않는다. 안장을 낮추다보면, 안장 뒤 쪽에 있는 플라스틱이 타이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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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usion사의 Air 샥과 포크_Part 1: Vector Air 리어샥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18. 19:19
X-Fusion이라는 자전거 서스펜션 회사가 있다. Fox사의 샥들을 OEM으로 제작하던 회사였다고 한다. 홈페이지 회사 소개 글을 토대로 추측해보건대 Fox사의 OEM회사로 10년 정도 일하다가, 1999년에 X-Fusion 이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것 같다. 그렇다면 X-Fusion이라는 브랜드만으로 이미 14년이나 지내왔었던 것인데, Fox와 Rockshox 외에는 모르고 지냈었다. 가격이 Fox사 보다는 착하다고 하며, 아쉽게도 아직까지 국내에는 수입사가 없다. 내년에 나의 Yeti 303RDH의 감량을 위하여 포크를 180mm Air로 교체하고, 리어샥은 에어샥으로 교체할까 생각했는데, X-Fusion에 마음에 드는 좋은 포크와 샥이 있다. X-Fusion Vector Air 리어샥 X-Fu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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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less Ready 타이어 장착하기 (특히 Schwalbe 타이어)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7. 14. 16:25
UST Tubeless 는 Kenda Nevegal 2.35를 2년 전부터 사용해왔고, Tubeless Ready (이하 TLR) 타이어는 1년전부터 Schwalbe의 Hans Dampf와 Nobby Nic을 사용해왔다. 그런데, UST 타이어는 스탠드 펌프만으로도 바람이 잘 들어가지만, Schwalbe의 TLR 타이어는 도저히 스탠드 펌프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았다. 꼭 컴프레서가 있는 샵에 가서 바람을 넣어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 TLR 타이어도 스탠드 펌프로 바람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바로 Schwalbe사의 홈페이지에 이 방법이 안내되어 있었다. (http://www.schwalbetires.com/tech_info/fitting)이 페이지의 "How are tubeless tire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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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lbak MULE NV에 풀페이스 헬맷과 XC 헬맷 장착한 모습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5. 12. 22:14
최근에 구매한 Troy Lee 반팔 져지, 오늘은 Leatt 상체보호대에서 가슴과 척추보호대를 제거하여 안에 입은 후 Troy Lee 반팔 져지를 입었다. 그리고 무릎에는 Leatt 3DF Knee Guard를 착용했다. 아쉽게 락샥 리버브가 고장나는 바람에 오늘은 고기리 다운힐을 포기하고 사진을 좀 찍었다. 뒷쪽이 약간 더 길다. 상체보호대의 팔뚝 부분이 보이는 것이 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팔토시한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이쁘지는 않지만 보기 흉하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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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t의 새로운 상체보호대, 3DF Body Protector 리뷰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4. 21. 21:37
2011년, 다운힐에 입문하던 해에 보호대 없이 지산에서 타다가 크게 넘어진 후 무려 40여만원을 투자해서 구매했던 Dainese Performance Jacket입니다. 그동안 저를 잘 지켜준 기특한 놈이죠. 이 녀석의 가장 큰 단점은 팔꿈치 보호대 부분입니다. 안쪽이 까칠하고 덜 푹신푹신해서, 맨살인 경우 가볍게 팔꿈치로 넘어져도 팔꿈치가 까집니다. 그래서 항상 팔꿈치에 팔토시라도 덧대고 이용해왔습니다.두번째 단점은, 이 상체보호대는 저에게 살짝 큰 사이즈임에도 (저는 166에 66Kg라서 Small이 맞으나 Medium을 샀음) 팔은 좀 길지만, 가슴 보호대의 아래쪽이 넉넉하지 못해서 좀 조입니다. 그러다 보니 배가 좀 부른 상태이거나 하면 소화를 방해합니다. ^^ 오늘 풀페이스를 매고 다닐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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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에서 올해 첫 셔틀 라이딩을 시작하다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3. 31. 21:29
올해 첫 셔틀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작년에 강습받기 위해서 잠시 타봤던 우면산.제대로 셔틀을 하며 정상부터 다운힐 라이딩한 적은 없었다.다운힐 Yet 303RDH는 정비를 미리 해두지 않아서 올마인 Intense Carbine을 가져갔다. 셔틀을 하면 필연적으로 다른 자전거들과 부딪혀서 기스가 나기 마련이라 올마는 셔틀할 때 가급적 피하지만그날은 어쩔 수 없었다. 작년까지는 GS님의 액티언 스포츠로 셔틀을 했는데,올해부터는 트럭을 사용하게 되었다. GS님 덕분에 항상 편안한 셔틀 라이딩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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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자전거의 헤드앵글자전거, Bicycle, Fahrrad 2012. 11. 10. 22:31
Pinkbike에 실린 "The End of Flat Pedals at World Cup Downhills?" 기사에 대해서 내 블로그와 DHClub에 "월드컵 다운힐에서 평페달은 사라질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다 (2012년 10월 2일) 그 후 Naver DHClub의 토마토님(다운힐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조예 깊은 분)이 동일한 기사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나는 글을 쓰셨다. 그 내용이다. 얼마전 핑바에서 월드컵 다운힐에서 평테달이 사라질 것인가? 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글이 올라 왔더군요. 근간에 평페달로 입상한 선수거 거의 없다는 소리로 시작해서...그러니 우리도 클릿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글도 본거 같네요. 근데 좀 웃긴게 예전 부터 다운힐에서는 평페달을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