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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모닝 문서 파쇄기"카테고리 없음 2009. 2. 18. 17:36
1년쯤 전에 회사에 큰 문서 파쇄기가 생겼다. A4 용지 10장 정도를 넣어도 다 잘게 썰어준다. 비밀스러운 내용이 없는 것이라도 문서 파쇄기에 넣고 문서를 잘게 썰어주는 것이 웬지 재밌다. 근무시간에는 시끄럽기 때문에, 근무시간에 모아둔 각종 문서들을 파쇄하곤 하였다. 집에 있던 영수증이나 비밀 문서들도 회사에서 파쇄하였다. 그런데, 얼마전 이 파쇄기와 거리가 멀어져서 마땅히 문서를 파쇄할 수 없어서 손으로 찢다가 저렴한 문서 파쇄기를 사기로 하였다. 전동식이면서 작은 것은 옥션에서 5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었다. 종이 뿐만 아니라 CD까지 잘라주는 것도 있었다. 그런데, 불과 1만원도 안되는 수동식 파쇄기들이 있었다. 좀 사용기도 찾아보고 하니 쓸만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 이정도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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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서비스센터 다녀온 후의 연비Das Auto 2008. 11. 15. 21:53
11월11일, 서비스센터에서 터보차져의 흡기 온도 센서를 교환하였다. 이것이 연비를 나쁘게 할 수 있다고 하여. 그러나, 아직까지는 제타를 처음 탔을 때만큼 회복되지는 않았다. 이건 11.12, 성균관대학교에서 집까지 퇴근할 때의 연비, 30Km, 43분 주행 11.14, 아침 일찍 출근한 연비. 새벽이라서 거의 막히지 않았다. 막히지 않았을 때 더 잘 나왔던 것 같은데. 11.14 밤 퇴근한 연비. 100Km/h 크루징을 했는데, 그래서 안좋은가. 다음엔 크루징을 하지 말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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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udi A3 발표회장에서 준 경품Das Auto 2008. 10. 10. 00:19
아내가 늦게 퇴근하면서 하얀 박스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겉보기에 아무 특징이 없어서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TV 좀 보고 있는데, 아내가 회사에서 누가 준 것이라고, 맛있는 거라고 먹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열어보니.. 뜨아~~~ 부랴 부랴 뉴스를 좀 보니 오늘 New Audi A3 발표회가 있었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2320177 아내가 아는 분이 아마도 그 발표회에 가셨던 모양입니다. 저 New Audi A3라고 씌여있는 것도 화이트 쵸콜렛입니다. 맛있네요 ^^ 과자에 케익에, 과일. 고급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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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ps XP4050으로 까페라떼 만들기나도 바리스타? 2008. 10. 4. 22:54
일단 저는 매우 초보라는 것을 아시고 이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 잘 못된 부분도 있을지 모르니까요. 올해 7월초에 XP4050을 구매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까페라떼 만들어 마시는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거 참 상당히 재밌네요. ^^ 그러다가, 8월말에 Petra 원두 분쇄기를 구매하여 마실 때마다 원두를 조금씩 갈아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매번 만들 때마다 크레마의 질이나 퍽의 상태도 달라지고, 스팀밀크의 거품양이나 질도 천차만별입니다. 에스프레소와 스팀밀크의 상태가 항상 달라짐에도 불구하고 저는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더군요. 제 혀가 참 둔한가 봅니다. 그렇다면, 요즘은 미각적인 목표보다는 크레마와 벨벳거품을 보려는 시각적인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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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a 원두 분쇄기 구매나도 바리스타? 2008. 10. 3. 21:48
직접 원두를 분쇄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스타벅스에서 갈아 준 원두가 웬지 너무 작게 갈려서 내 KRUPS XP-4050에는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머신에 적합한 크기로, 내가 원하는 크기로 갈아서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두 분쇄기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하였다. 검색해보니, 원두는 커피를 마시기 직전에 갈아마셔야 좋다고 한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커피 원두 분쇄기 지름신이 온 것이다. 커피 원두 분쇄기를 알아보니, 원두의 향을 그대로 보존하려면, 칼날 방식이 아닌 맷돌 방식이어야 하고, 이것도 빨리 회전하지 않고 저속 회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칼날 방식으로 회전하는 것은 원두를 갈면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두의 맛과 향이 없어진다고 한다. 칼날 방식으로 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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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 에스프레소 머신 개봉기: KRUPS XP-4050나도 바리스타? 2008. 10. 3. 20:45
올 봄에 1년 정도 사용하던 드롱기의 저렴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고장났다. 그 후로 스타벅스, 탐앤탐스, 커피빈의 까페라떼를 너무 자주 사서 마시다 보니 한달에 거의 10만원 정도 지출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지난 6얼 말에 다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기로 하였다. 이전 것보다는 좀 더 좋은 것을 골랐는데, 그 중 KRUPS XP-4050을 구매하였다. 30만원이나 하는 것인데, 10개월할부로 구매하였다. 박스 맨 위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있는데,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여러 번 세척을 하라는 의미. 사용기는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