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의 근원은 턴 시작 시작부터 스키탑부터 타면서 정확한 하중을 주면서 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몸의 로테이션을 사용하려는 버릇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것 때문에도 테일 슬라이딩이 발생하게 된다.
턴의 시작이 정말 중요하다. 양쪽 턴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턴의 시작이 잘 되려면, 이전 턴의 마무리에서 연결되는 것이 잘 되어야 한다.
특히 오른쪽 발로는 턴 시작이 제대로 안된다. 발목만의 문제로 생각했는데, 무게 중심 이동이 오른쪽으로는 잘 안되고, 허리의 꺽이는 것 등 총체적인 자세의 문제로 기인한다.
2010.1.29
김창근 선생님 코멘트: 팔 넓게 하시고, 턴 시작하면서 더 폈다가 구부러져야 됩니다. 뉴트럴자세에서
양발의 넓이를 좁게 하세요
벤딩을 배웠는데, 웅크리고 사활강을 하다가 아주 짧은 순간에 강하게 스트레칭한 후 다시 하체의 힘을 빼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상체의 각도는 유지된 상태에서 하체만 구부렸다 폈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카빙에서 다음 턴을 시작할 때 스키가 뜨지 않고 항상 설면에 그립을 유지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