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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i 303RDH의 리어샥 스프링을 300에서 250방으로 교환한 효과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11. 2. 22:43
9월말에 "303RDH의 샥 트레블 사용 현황"이라는 글을 썼었다. 아래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리어샥은 충분한 트레블을 사용하고 있지 못했다. 그래서 GS Outdoor에 250방짜리 티탄스프링을 주문하여 드디어 10월 26일에 받아서 불당리에서 시승식을 해봤다. 300방을 250방으로 바꾸니, 리바운드가 너무 느리다. 스프링의 반발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리바운드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다. 리바아운드를 최대한 빠르게 했을 때 겨우 원하는 정도가 되었다. 250방보다 약한 스프링은 경우에는 DHX RC4를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리바운드를 더 빠르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피기백통의 공기압은 140 psi로 했다가 130psi까지 낮추었다. Bottom out control은 가장 약하게 했다. 대략 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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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303RDH의 브레이크 소음 제거 실패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11. 2. 21:31
휠셋을 Easton Havoc으로 변경한 시점 즈음부터, 8월쯤부터 303RDH의 브레이크 소음이 매우 커졌다. 8월쯤 앞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은 것 같아서, 그걸 뒷브레이크로 보내고, 앞에는 새로운 패드를 장착하였는데, 이 것 때문이 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 왜 이렇게 소리가 크게 나는지 알 수 없다. 로터나 패드가 오염되었을 때 소리가 나는가 했는데, 구글링을 해보니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디스크 브레이크의 비명의 원인은 진동(vibration)에 의한 것인데, 이 진동을 발생시키는 곳이 프레임, 휠, 캘리퍼 등 다양하다. Pinkbike의 "Tech Tuesday - Silence That Squeaky Disc Brake by Richard Cunningham, Jan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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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y Lee Designs A1 올마 용 헬멧 살펴보기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10. 16. 00:35
Troy Lee Designs A1 올마 용 헬멧싱가폴 출장 가서 어느 자전거 샵에 갔다가 충동구매한 것이다. Pinkbike의 리뷰: http://www.pinkbike.com/news/Troy-Lee-Designs-A1-Helmet-Tested-2013.html 그동안 올마 라이딩에 사용하던 XC 헬멧인 Lazer Genesis와 비교해보자A1에는 앞에 바이저가 달려있다. 이 바이저는 햇빛을 가리는 용도가 아니라 얼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A1도 뒤쪽 밑에 다이얼이 있어서 이걸 돌리면 헬멧을 조이고 풀 수 있다. 올마 용 헬멧의 가장 특징은 바로 뒷통수를 보호하는 부분이다. 사진 상으로 보면, 불과 몇 센치미터 더 아래까지 보호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착용해보면 뒷통수를 감싸고 보호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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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ox Float X CTD with Trail Adjuster 리어샥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10. 16. 00:22
2014년형 Fox Float X CTD with Trail AdjusterFox사는 2013년형 모델부터 CTD 모델들을 선보였는데, 이에 대해 여러 가지 비판도 많았다. 2014년형에서는 C, T, D의 세 가지 모드가 더욱 확실히 구분이 되고, 더욱 과격한 라이딩에 적합하도록 튜닝되었다고 한다.Pinkbike의 "Fox Racing Shox Changes Its TUne: CTD Gets More Compression Damping and a Progressive Spring Rate"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140mm 이상의 Float 34 CTD 포크와 모든 Float CTD 리어샥들은 더욱 과격한 컴프레션으로 튜닝되었다. 이는 34 포크가 Sag를 많이 먹으면서(? ri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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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t 상체보호대의 찢어진 팔을 보완하는 방법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29. 22:49
Leatt(리아뜨) 상체보호대에 대한 사용기는 예전에 올린 바 있다http://vielspas.tistory.com/280 올해 이걸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데, 약간의 단점도 있다. 몸에 타이트하게 밀착되다 보니, 몸에 땀이 난 경우에는 입고 벗기가 수월하지 않다. 이 때 무작정 힘으로 벗으려다 보면 뜯어질 수 있다. 탄력이 좋은 천의 재질이지만 조심해야 한다. 살살 벗어야 한다. ^^ 주로 반팔 져지와 팔소매가 약간 짧은 7부 져지이다 보니 팔 끝은 상체보호대가 노출된다. 그래서, 여러 번 넘어지다 보니 왼쪽 팔 끝이 아래와 같이 찢어졌다. 찢어진 경우 아래와 같이 팔꿈치 보호대가 팔뚝에 밀착되지 못하게 되고, 저 구멍 사이로 흙과 돌들이 들어갈 수 있다. 그러면, 넘어질 때 살과 보호재 사이에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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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활용한 스테디캠 ^^ 그리고 Benz의 Magic Body Control 시스템Videography 2013. 9. 29. 21:37
다음은 Mercedes Benz의 CF. Benz의 Magic Body Control 시스템에 대한 CF다. 울퉁불퉁한 곳을 지나더라도 닭 머리 처럼 사람은 요동없이 편안하게 간다는 것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한 것이겠거니 했다.Naver DOF 까페의 어떤 분이 올린 글을 통해 오늘 봤는데, 이 분은 이걸 일명 "닭테디캠"이라고 명명하였다. 이 까페는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므로. 그런 다음 유사한 영상 프로들의 까페인 Naver PICF에서 아래와 같은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닭은 몸이 흔들리더라도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균형을 맞추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닭 머리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닭을 스테디캠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세상에!!!그럼 벤즈의 CF는 CG가 아니라 진짜였단 말인가?더욱 더 최대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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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RDH의 샥 트레블 사용 현황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21. 21:19
오늘 불당리 라이딩을 할 때에는 피기백 공기통의 압력을 130 psi에 맞추었고, 바텀아웃은 가장 낮은 1단계로 두었다. 몇일 전에 측정한 대로 64가 아닌 65까지 오면 샥이 모두 다 먹은 것이다. 코일 스프링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다운힐 자전거는 뒷 샥에 고무링을 넣지 않으므로 얼만큼 먹었는지 알기 어려운데 반해서, 303RDH는 레일이 있어서 구리스가 묻어나온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위시워시와 언니바위를 탄 후는 약 77% 정도의 트레블이 사용되었다. 정코스와 언니바위까지 모두 타고 라이딩을 마칠 때에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측정해보니 약 83% 아무래도 300방을 250방으로 변경하고 피기백통의 공기압과 바텀아웃을 조절하여 95%의 트레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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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리 라이딩에서 생긴 듯한 상처들자전거, Bicycle, Fahrrad 2013. 9. 21. 20:08
오늘 불당리 셔틀 라이딩을 하였다. 앞 타이어에 이어 뒷 타이어까지 Maxxis Minion DHF 2.5 UST로 교체를 하였기에 오늘은 미끄러지지 않고 잘 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였으나, 오늘 참 많이 미끄덩 한 날이다. 첫번째는 위시워시, 두번째와 세번째는 언니바위, 네번째는 정코스였는데, 정코스의 급경사에서 크게 뒤집어지고 나뒹굴었다. 별로 안 다친듯 하였으나, 보호대 안쪽으로 왼쪽 팔꿈치에 상처가 크게 났고, 왼쪽 어깨와 팔도 뻐근하다. 돌들이 엄청 많은 불당리 정코스, 영어로는 이런 곳을 Rock Garden 이라고 하던데, 정코스에서는 급경사 코스가 두세곳 정도가 있다. 많이 가파른 상태에서 나무뿌리나 바위를 넘어야 하는데, 두번째 급경사 코스 중반의 큰 바위를 너무 정면돌파하는 바람..